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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아연 온산제련소 “안전한 일터 함께 만들자”

자율 안전문화 정착 위해

협력사·노조 동반성장 세미나

고려아연(주) 온산제련소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사내·외 협력사 및 노동조합과 함께 자율안전 실천을 위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.

이날 세미나에는 박기원 온산제련소장, 문병국 노동조합위원장, 안전담당 임원 및 사내·외 협력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.

고려아연(주) 온산제련소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내 협력사 KOSHA-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사후관리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, 지난 5월에는 ‘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지원 협약식’을 개최해 기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원과 더불어 노무,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.

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아연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활동사항 및 2022년도 안전실적을 공유하고 2023년도 안전 중점 추진계획 및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

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경영책임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.

박기원 고려아연(주) 온산제련소장은 “아무리 큰 수익을 달성하더라도 안전을 희생하고 타협해 이뤄진다면 무의미하기에 안전을 회사 경영철학의 제 1원칙으로 삼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

권지혜 ji1498@ksilbo.co.kr